성동구(구청장 고재득)는 제14회 노인의 날을 맞아 7일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.

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를 비롯한 관내 17개 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어르신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.

경로잔치 뿐 아니라 모범적인 생활로 타의 귀감이 되어 오신 왕춘수 어르신 외 17명에게 모범노인 표창,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온 손대웅씨 외 16명에게 노인복지기여자 표창, 행당대림(아)제1경로당 외 4개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에 대한 표창수상의 영예를 안았다.

고재득 성동구청장은 “긴 인생에 있어 노년기는 후반기가 아닌 제2의 도약기로 인식되어야 한다.”며 “이번 노인의 날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 퇴색되어 왔던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.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