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종훈 기자/ 이상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기억력 검사를 실시한다.
기억력 검사는 어르신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치매를 초기에 발견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는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와 개선 효과가 좋아 해당 어르신이나 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다. 또한 이렇게 발견된 치매 어르신들에게는 병원 및 인지건강센터에 연계하여 치료비나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.
그 첫 번째는 마장동으로 “행복한 기억 찾기”라는 이름으로 20일부터 4주간 마장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전체 어르신들에게 기억력 검사와 혈압, 혈당 검사를 실시한다. 장소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하여 인근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이며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(토요일, 일요일 제외) 진행된다.
이번 『행복한 기억 찾기』 행사는 기억력 검사뿐만 아니라 치매와 관련된 홍보물이 전시되고 혈압, 혈당 검사를 실시하여 건강을 체크할 수 있으며 검사를 받은 어르신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한다. 궁금한 사항은 성동노인건강센터로 문의(499-8071~4)하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