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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동구는 『서울형 데이케어센터』를 이용할 어르신을 4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. 『서울형 데이케어센터』는 노인성 질환(뇌졸중, 치매, 파킨슨) 및 심신허약 어르신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보호한다. 

또한 기능회복 프로그램 및 물리치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활의 안정과 심신기능의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고, 긍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림과 동시에 가족의 신체적, 정신적 고통을 절감시켜 건강한 가족관계를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. 

노인성 질환 또는 치매로 고생하는 어르신을 아침 9시에 차량으로 모시러 가서 데이케어센터에서 낮 동안 돌봐드린다. 이어 오후 6시에 다시 어르신의 가정까지 모셔드리는 송영서비스는 물론이며, 사정이 여의치 않는 보호자들을 위해 어르신 야간보호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.

데이케어센터에서는 건강검진·예방접종·기계전신마사지 등 의료서비스, 원예치료·민요교실·미술교실·웃음치료 등 기능회복 서비스, 이미용·목욕·용변 서비스, 생일잔치·명절행사·문화행사 등 특별행사를 제공하고 있다.  각 가정에서 혼자 하루를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여가 생활을 누리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.

입소대상은 만 65세 이상, 장기요양등급 1,2,3등급 판정 받은 분, 65세 미만 노인성질병(치매ㆍ중풍ㆍ파킨슨 등)으로 판정을 받으신 분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보호자는 해당시설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. 

이호조성동구청장은 “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”며 “따뜻한 성동 어르신들이 행복한 성동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